[인터뷰] 붙임 머리 숍 "앙증살롱" 안정민 원장님을 만나다.

7개월이란 기간 동안 4번의 시험 끝에 자격증 취득

"관리하고 가꾸는 일은 과정 자체가 너무 아름다운 거 같아요"

8년 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식들로 숍을 운영

사진 =안정민 제공

안녕하세요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부천 신중동에서 붙임 머리 전문숍 '앙증살롱'을 운영하고 있는 25살 안정민입니다.

 

Q. 이 직업을 갖기 전에 어떤 직업을 갖고 계셨나요?


A. 저는 작년 2021년도 2월에 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미용을 배우며 창업 준비를 했습니다. 학과는 스마트 IT 과를 나왔고요.

 

Q. 미용은 다양한 테마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붙임 머리 숍을 선택한 이유가 있을까요?

 

A. 사실 저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8년 동안 꾸준하게 손님으로 붙임 머리를 받아왔는데요, 손님의 입장에서 붙임 머리 시술은 미용 중에서도 만족도가 높은 시술이라는 것을 느꼈고 8년 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식들이 숍을 운영하는 데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Q, 미용 자격증을 취득하던 과정에서 힘든 시기도 있었을 텐데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A. 7개월이란 기간 동안 4번의 시험 끝에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그 당시에는 많이 지쳤던 거 같아요꽤나 긍정적인 편이라 멘탈이 흔들릴 정도로 취득 과정이 힘들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그래도 재밌고 즐거웠던 부분들이 더 많거든요.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제가 시험이 있는 날 무척 긴장하는 편인데, 한창 코로나 때문에 체온 측정을 하던 때였어요시험장에 들어갈 때마다 긴장한 탓에 체온이 높게 나와 경보음도 울리고 입실하지 못할 뻔해 애가 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지금 생각해도 아찔하고 우습습니다.


사진 =안정민 제공

Q. 붙임 머리 숍을 선택하시고 어떠한 비전이나 목표를 가지고 일하시나요?

 

A. 작게는 앙증 살롱에 방문해 주시는 모든 손님들에게 만족감과 행복을 드리고 싶고요,

꾸준히 붙임 머리를 하시는 분들 아니면 붙임 머리에 대해서 잘 모르시더라고요. 더 열심히 배우고 일해서 앙증 살롱을 키워나가 붙임 머리에 대해 더 많이 알리고 싶습니다.

, 지금은 1인 숍이지만 몇 년 후에는 직접 수강도 하며 직원을 구해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으쌰 으쌰 일하고 싶어요.

 

Q, 다시 붙임 머리 숍을 운영하기 전으로 돌아간다고 하면 어떤 선택을 하실 건가요?

 

A. 똑같이 졸업하고 미용을 배워 앙증 살롱을 오픈했을 것 같아요.

대학교는 공대를 나왔지만 저는 사실 예체능 쪽이 맞거든요.

하고 싶었던 자영업을 하며 현재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Q. 대부분 사람들은 자영업을 어렵게 생각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서 조언 한마디 해주세요!

 

A. 늦기 전에 시도해 보는 게 맞는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일이었기에 두려움과 망설임이 있었지만 자신을 믿고 정신없이 나아갔더니 어느새 숍을 오픈하게 되었는데 돌이켜보니 뭐 별거 아니더라고요. 물론 어려웠던 점도 있었지만요나 자신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만 있으면 누구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Q. 자영업을 하시면서 가장 좋은 점은 어떤 부분일까요?

 

A. 철없는 얘기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 출퇴근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점이 가장 좋아요.

직원으로 있었다면 힘들었을 휴가 계획을 자유롭게 짤 수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놀 생각만 하는 건 아니고요 열심히 열정을 다해 일할 겁니다.

코로나 운영 제한 시간만 없어진다면 24시간 손님들의 시간에 맞춰서 일하고 싶어요! 저는 잠이 별로 없거든요.

 

Q. 미용숍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에게 한마디.

 

A. 미용업은 앞으로도 꾸준하게 사랑받을 직종 같아요.

저 자신만 해도 머리하고 화장하고 꾸미는 거 엄청 좋아하거든요.

관리하고 가꾸는 일은 과정 자체가 너무 아름다운 거 같아요.

준비하는 기간 동안 설레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실 텐데 같이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작성 2022.03.26 17:35 수정 2022.03.27 01:23
Copyrights ⓒ 청년비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세빈기자 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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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님 (2022.03.2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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